관중들이여, 당신들은 결코 알아내지 못할 것이다. 정말이지 아버지에게 들이닥친 병이 무엇인지 알길 바란다면, 이제 좀 입을 다물어라. 왜냐하면 멘붕인 너희들에게 내가 노인의 병을 말해줄 것이기에. 말하자면 어떠한 남자도 엘리아이아 법정의 배심원이 되고 싶은 자는 없다. 왜냐면 그런 사람은 언제나 판결을 내려야 하고, 법정을 좋아하여, 낮에는 법정에 앉아 있고, 밤에는 판결을 꿈꾸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인들은 어느 한 문에다가 ‹ 미남 이호섭 ›이라고쓰고, 이것을 본 다른 사람은 옆에 와서 앉아서는 옆에다가 ‹ 잘생긴 케모스/투표깔때기 ›라고 적는다. 이것을 이제 우리는 크고 많은 그 빗장들을 질러서 그를 지킨다. 그의 아들이, 아버지가 배심원이 되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그 병을 심각하게 여겼고, 우선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설득하려 시도했고, 다음과 같이 말하며 문박에 내보내지 않으려 했다.

  "아버지" 그가 말했다, "무엇을 원인으로(뭣 땜시) 항상 법정에서 판결을 내리는 겁니까? 배심원으로 있기를 어째서 멈추지 않으시는 겁니까? 어째서 당신 아들을 납득시키지 못하십니까?"

  아버지는 ‹’내보내지 말게끔 설득하는 아들’에 의해 설득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코리반티교의 예식을 전파했다. 아버지는 법정으로 냅다 갔고 북을 치며 판결을 내렸다. 이리하여 내부에 그를 가두고, 그물을 써서 감시했다. 노인의 이름은 필로클레온이고, 그의 아들은 브데뤼크레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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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그는 3일의 행진을 했다. 에우프라테스 강까지 15파라상(90킬로)를, 그 너비가 4스타디오스(720미터)인 그 강을. 그리고 그곳에는 커다랗고 복 받은 타파코스라는 이름의 도시가 자리했다. 거기에서 그는 5일을 머물렀다. 그리고 헬레나의 장군들을 불러들인 퀴로스는 말했다. 길은 위대한 왕에 맞서 바빌론으로 향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이 사실을 병사들에게 말하고, 따르게끔 설득하라고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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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이 인들은 전쟁이 있은 다음 곧장 아테네로 월계간을 쓴 전령을 보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승리의 위대함을 내보였고,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도우러 오기를 촉구했다 : 지금이면 라케다이모니안(스파르타)들에게, - (라케다이몬인들이) 그들에게(아테네인들에게) 저질렀던(과거완료) 모든 것에 대해서 복수(복수 대상은 대격, 복수 내용은 속격, pantwn [wn epepoihkesan autous관계절, 속격은 앞에 동화attraction])를 할 수 있다며. 아테네인들의 의회가 아크로폴리스에 앉아 있었다. 그들이(?) 일어난 사정을 들었을 때, 그들(?)이 매우 상심하였음이 모두에게 분명해졌다. 왜인즉, 그들(의회)는 환대의 자리에 전령을 부르지도 않았을뿐더러, 도움을 위해/주러 떠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테니도시로부터 그렇게 전령을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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