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0

떠들기 2020. 5. 31. 01:43

머리가 아파 종일 집에 있었다. 과외 하나를 오후에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벅찼다. 이제 머리가 예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걸까? 운동을 하면 좀 좋아지려나. 넷플릭스로 도로헤도로 시즌 1을 다 보고 나츠메 우인장을 보기 시작했다. 둘 다 마음에 든다. 백귀야행과 불가사의한 소년을 보던 옛날이 생각나기도. 집 근처 만화방에서 조금 봤던 만화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도 애니로 있다. 공부도 일도 다 뒷전이고 이렇게 살다 죽는 것도 나쁘지 않나 싶다.

Posted by vasis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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