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8

떠들기 2020. 7. 19. 06:00

잠을 또 못 잤다. 내게도 불면증이라는 게 생길 줄 몰랐다. 거의 아무도 보지 않는데 아무것고 읽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는데 여전히 속시끄럽다. 머리가 쉽게 뜨거워진다. 모든 걸 다 버리고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서는 그만 얽매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거 같아 불안하다.

Posted by vasis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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